마음 따듯한 선생님 구합니다
발달장애인을 위한 토요 데이케어 프로그램인 '핸드 인 핸드'(이사장 김병대)가 봉사직으로 일할 교사를 모집 중이다. '핸드인 핸드'는 지난달 25일 20여 명의 학생 봉사자들을 초청해 오리엔테이션과 트레이닝 세션을 가졌다. 이 단체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이지원 디렉터는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후 "생활체육, 미술, 음악, 댄스, 태권도를 비롯해 간단한 요리를 재미있게 가르쳐 줄 교사들을 모집 중"이라면서 "반드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우리 학생들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과 작은 정성만 있으면 충분하다"고 자격조건을 설명했다. 이 디렉터는 이어 "특히 각 담당 분야에 많은 분들이 지원해 준다면 교사 한 명이 매주 강의를 해야 하는 부담도 덜 수 있다"며 로컬 한인들의 많이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.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면 수업을 재개하는 '핸드인핸드'는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 까지 콘보이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. ▶봉사문의: (858)525-5300 (이지원 디렉터)/(619)857-6872(김병대 이사장) 서정원 기자마음 선생 이지원 디렉터 이사장 김병대 김병대 이사장